‘님과함께’ 윤건, 장서희 몰래 롤러코스터 탑승…”외도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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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윤건 장서희

[TV리포트=원지영 기자] ‘님과함께’ 윤건이 아내 장서희 몰래 혼자 롤러코스터를 탔다.

 

4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윤건과 장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건은 트라우마 때문에 무서운 놀이기를 타지 못하는 아내 장서희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온다며 몰래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다.

 

윤건이 설레는 마음으로 롤러코스터를 기다리는 동안 장서희는 사람들의 시선에 민망해하며 윤건을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비가 내렸고 장서희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남편을 기다렸다.

 

장서희와 달리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난 윤건은 아이스크림과 츄러스를 사서 다시 장서희에게 돌아갔다. 왜이렇게 오래걸렸느냐는 장서희에 “줄이 너무 길었다”고 거짓말했다. 이어진 질문에 “아이스크림 맛있지 않느냐”는 등 말을 돌리며 얼렁뚱땅 넘어갔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건은 “목마르다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 순간 지금 이순간이다. 지금 못타면 후회한다 싶었다. 미안했지만 후회할까봐 몰래 탔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게 윤건이 혼자 롤러코스터를 탔었다는 얘기를 들은 장서희는 “어쩜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아이스크림들고 츄러스 들고 온거냐. 다음부터는 솔직히 말했으면 좋겠다”면서도 “다음에는 같이 타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러다 다른사람이랑 타면 안되지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과거 바이킹타다가 쓰러질뻔 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님과함께’ 캡쳐화면>

출처=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723120